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서구 관내 홀로 어르신 120세대에 대해 소독·방역, 건강상담 등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건이강이 건강 홈케어’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6월~10월까지 서구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공동협력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우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신체활동의 위축, 경제적 어려움 등 건강·위생 관리가 취약한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및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염병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또한 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 등 건강생활 홈케어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김선옥 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에서 확인된 것처럼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단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