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지사, 고우현 도의회의장,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행정보건복지위원회도의원,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김석진 새마을중앙회사무총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및 도새마을회장단, 시군지회장 등 도․시군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기념식 및 경북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다. 이날 행사는 제16대(신재학회장)‧제17대(이종평회장) 경북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와 새마을 운동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의 순으로 이어졌다. 새마을운동 육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23명, 도의장 표창 5명, 도새마을회장 표창 23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5명에게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새마을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시는 신재학 도새마을회장님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시는 이종평 도새마을회장님이 도새마을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킬 것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또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고 중흥지로서 국가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새마을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하며, 새마을운동을 지구촌 모두 함께 잘 살게 하는 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