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광휴)은 물기업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26일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기업의 기술개발에서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설을 구축해 총 100개사(집적단지 36개사, 연구시설 72개사) 입주, 물산업 성장을 선도한다.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6만㎥/일 규모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소 등 시설공사·운영시 한국환경공단, 물기업의 환경 전문성을 지원받아 물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3000여개 기업이 15조1000억원을 생산하며 기존 전통산업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전 중이다.또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입주기업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환경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사업소 및 개별기업의 폐수처리장 개선 및 운영시 혁신기술을 적용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환경사업소에 지역기업 기술·제품이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연계해 입주기업 대상 제품설명회 추진 등 신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입주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폐수처리장에 필요한 기술력 및 제품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혁신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입주기업과의 인적·기술적·제도적 협업을 통해 혁신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물산업 진흥을 견인하기로 했다.고광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은 입주기업의 사업화, 판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입주해 코로나로 더욱 힘든 기업 지원을 위해 구매력있는 공공기관과 협업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재경 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이 환경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우수한 물 기술력을 가진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사업소 운영에 협업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은 물론 맑고 깨끗한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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