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이 열리기 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나왔다.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해턴은 28일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윌 고든과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역시 해턴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PGA 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약 3개월간 중단된 적이 있으며, 올해 3월 혼다클래식을 앞두고 3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해턴은 PGA 투어의 코로나19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