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5월 3일부터 임시청사(북구 대학로 95)로 이전 후 업무를 개시한다.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해당 사업은 노후된 현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총 사업비 80여억원을 들여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건강증진센터, 문화센터 등이 자리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진행되며 202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산격3동은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에 앞서 관내 주요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장 등 유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실시했으며, 이전 작업은 4월 30일 ~ 5월 2일 3일 동안 전 직원을 동원해 진행한다.강구윤 산격3동장은 “현 청사는 준공 40년이 흘러 안전문제 뿐만 아니라 비좁은 공간으로 직원 업무 수행 및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를 준공하는 만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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