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 지원을 위해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폐동맥 협착증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치료가 필요한 허모(2)양의 어머니에게 400만원을 후원했다.허양은 출생 시 선청성 심장병으로 두 번의 수술 후 현재 3차 수술을 앞두고 있다. 또 고도난청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상태다.이날 후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아가사랑후원금 대상자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는 1999년부터 매년 정신지체아나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아, 불임가정 등에 치료지원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후원자와 협회 임·직원, 후원기관 등의 모금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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