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3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포함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이해도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조직문화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주체인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행동강령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 목표이다.정례조회 후 실시된 이날 교육은 참가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청렴교육 전문강사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의 제한 규정과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규정 및 갑질 금지 등 고위 공직자가 주의해야 할 행동강령을 강조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의지가 북구 청렴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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