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지역에만 한정된 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타 지자체로 확대한 시스템인 ‘주·정차 단속 알림 통합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월부터 시행 중인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CCTV 운영 지역 내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해당 지역에만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이 구축한 ‘주·정차 단속 알림 통합서비스’는 단 한 번의 가입으로 1일 3회까지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택스와도 연계되어 불법 주·정차 과태료뿐만 아니라 교통 범칙금, 하이패스 미납요금 등의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하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