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사태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문경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주관으로 “문경시청 테러로 인한 미상 폭발사고 대응훈련”을 5월 11일 14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1년 화랑훈련 중 현장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테러와 화재, 폭발 등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전·평시 재난상황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의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진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이며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순찰차, 작전차, 구급차, 구조차, 복구차 등 12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유시일 경제산업국장은 훈련총평에서 "최근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잡는 듯 하나 북한이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평화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감행 하고 있어 안보의식을 다잡고 국가재난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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