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ICT 지능형 온(溫)택트 스마트타운` 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ICT기술을 기반으로 고령화 등 현안 해결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군 지역은 성주군이 유일하다. 성주군은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스마트타운 사업을 시작한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알림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