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설치‧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남산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2일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으로 이전했다.이전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시설후원자분들이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으며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격려를 했다.특히 직장‧공장대구중구새마을협의회(회장 김부호)는 ‘희망릴레이 사랑의 옷장 만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편의를 위한 맞춤옷장(100만원상당)을 후원해 주었다.남산보호작업장은 ㈔대구장애인재활협회가 1998년 4월 개소해 자동차부품 등 각종 임가공 및 판촉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근로경험을 제공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