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등 총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특히 △위해식품 회수 실적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등 기초 위생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한편 동구청은 지난해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식품안전관리지원책 마련을 위한 ‘Safe-food 길잡이 육성사업’을 최초로 추진해 배달음식점 200개소 영업소 전반에 대한 청소·소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주방컨설팅을 실시해 ‘2020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동구청에서 추진한 ‘안심음식점’은 ‘2021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시책 발굴로 외식업계 위기극복과 구민들의 깨끗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호평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