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청년마을 ‘달빛탐사대’가 지난 20일,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행정안전부 관계자 방문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문경시가 전했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도부터 매년 1곳씩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문경은 전남 목포“괜찮아 마을”, 충남 서천“삶기술학교”에 이어 2020년에 세 번째로 조성된 청년마을이다. “달빛탐사대”라는 이름의 문경 청년마을은 지난해 80여명의 전국청년을 대상으로 2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6개의 공간을 조성하고, 5개 팀의 청년창업을 이루었으며, 결과적으로 31명의 인원이 정착하거나 정착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는, 문경읍 소재의 반달책방과 회귀월 갤러리, 달맞이스페이스, 로나의 거실, 보름달오피스 등 청년들이 조성한 공간 투어와 청년과의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