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4동 연암주민장학회(회장 이성근)는 지난 21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산격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연암주민장학회는 2014년부터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올해로 6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연암주민장학회는 지난 4월에 지역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쳤으며, 선발된 성화여고 1학년 정지원 학생 외 4명에게 장학금 각 6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했다.이성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연암주민장학회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매년 모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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