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경찰청과 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3300여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한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한 2개소를 적발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유흥주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오전 0시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대구경찰청과 공조해 점검을 강화했다.그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한 달서구의 단란주점 1개소, 남구의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해 영업자뿐만 아니라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대구에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이 넘어서고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하지만 일부 업소는 집합금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민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단속을 피해 영업을 하고 이용자 또한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