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27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수부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16억원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 18억원 △해양바이오 메디컬케어 중개기술센터 건립 및 개발 18억원 △한국해양과학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42억원 △해양레저산업  제조 표준 및 안전지원기술 개발 26억원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38억원 △울진·영덕 대게 산란 서식장 조성 10억원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104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110억원 △호미곶 (국가)해양정원 조성 예타 신청 등을 건의했다. 행안부를 방문해서는 2021년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생체정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곧 일자리 창출 및 주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진다”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수시로 기재부와 국회 등을 방문·설명해 건의한 사업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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