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월성2동 지역주민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지역의 대학생 1명, 중·고등학생 각 4명에게 총 300만원을 장학금을 지원했다.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2017년부터 결성해 현재까지 매년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특히,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각종 후원품 지원사업, 무료급식봉사, 김장나누기 등 매년 1200만원이상의 다양한 물품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강혁진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우리 사회의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