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 28일(금) 문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문경읍 5기 도시재생대학’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5주간(10회) 운영되었으며, 35명이 최종 수료 및 이수했다.
강의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관내 도시재생사업지 견학을 통해 마을 실행사업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과 체온 측정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졸업식과 더불어 진행된 주민발표를 통해 각 팀별로 지역에 대한 문제인식, ‘성지순례길’, ‘온천축제활성화’, ‘먹거리 골목 조성’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