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신도시 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으로 에천군의 몸집이 커지면서 인구유입이 가장 큰 관건이다. 신도시개발을 위헤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 때문에 예천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신도시조성 2단계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과 관련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단계 건설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주민생활 불편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 김준호 부군수와 10개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 부서별로 1단계 신도시조성 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경북개발공사에 적극 건의한다. 신도시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항과 불편사항은 △2단계 개발구역 예천지역에 중학교 조기 신설 △교통 밀집 지역 교차로 가감차선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주민 밀착형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이다. 신도시에서 열린 호명면과 주민대표들 모임에서는 △중학교 조기신설 △교통 정체 대책마련 △의료시설 유치 △상가 건축물 간판 5층까지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 논의 됐다. 김 군수는 “2단계 신도시 조성 과정에는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도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햇다. 예천군은 경북도·경북개발공사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2단계 신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모은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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