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 ‘아이파크(I-PARK)’ 아파트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경산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경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신도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육·교통 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압량지구는 면적 64만㎡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미니신도시가 조성중이다.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에는 3200여 가구의 신대부적지구가 건설돼 있다.경산 아이파크에서는 압량초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압량지구에도 초교와 고교 부지가 마련돼 교육환경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도 이점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있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갖췄다. 주변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에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km에는 홈플러스 경산점이 위치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경산 아이파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이버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예약 접수 후 방문할 수 있다. 사전 방문 예약은 경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이며 정당계약은 7월 5~9일까지 진행된다. 경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시 및 경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시민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 요건을 갖춘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이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폭 넓은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며, 계약금은 계약시 1000만원을 낸 후 한달 내 나머지 계약금을 지불하면 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977가구 규모다.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견본주택은 경산 계양동 6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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