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과 생산자간에 약용작물인 지황(품종:토강) 원종 종근 위탁 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용작물 국내 육성 품종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한 원종 위탁 생산 단지화와 약용작물 재배 농가에 우량 종근 보급을 위해 필요하다.
지황 종근 위탁 생산은 2019년 4개 농가로 시작해 올해는 11개 농가, 2ha에서 조직배양묘와 원종 종근을 이용해 우량 종근을 생산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황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지황 종근 생산 단지화로 육성해, 고정적 소득보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