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10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1층 C쿼드에서 ‘대구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대구’를 개최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과 ‘줌’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2년 대선 대비 대구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다.조덕호 대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지민준 대구경북청년플랫폼 대표가 ‘대구 청년의 삶과 미래’를 발제한다.김해동 계명대 환경학부 지구환경학과 교수가 ‘서대구지역의 대기질 현황과 개선대책’, 남광현·최재원·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의 비전제안(환경부문)’, ‘대구의료산업 현황과 비전제시’, ‘대구지역에 맞는 주거정책과 현안’을 발표한다.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민주당 대구시당은 어떤 비전을 보여줄 것인가’를 발표한다. 대구지역 민주당 소속 시·구·군의원, 일반 당원 등 100여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도 있다.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당은 지역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구 발전의 용광로가 되고자 한다.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담은 정책들을 발굴해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지역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대주제 아래 지역의 경제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하고, 2022년 대선 대비 지역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