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름방학 동안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스스로 캠프’를 남자 청소년은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여자 청소년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응답학생의 18%에 달하는 22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맞춰 상담 서비스, 병원치료,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