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는 전국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5회 조리 및 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곳 고등학교에서 제과제빵부분 48명, 조리부분 3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2일 발표한 심사결과 경주시장상 ‘제과제빵부분’은 지역 특산품인 경주체리를 활용한 빵을 만든 최우진(문화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상했고, ‘조리부분’은 이태영(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조리 및 제과제빵 경연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