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시간과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 부스 및 전시회를 운영한다.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따라 꿈을 키우기 위해 응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1~ 6월15일까지 주1회씩 총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활동은 2021년 초 지역네트워크 소그룹회에서 우리 마을에 어떤 가정환경의 청소년들이 많은지? 청소년들의 현 상황은 어떤지? 청소년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마을에서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등을 고민하다 기획된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혼자만의 힘으로 꿈을 생각하고 알아가고 준비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 마을에서 우리 마을의 어른들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쉬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 △1회 꿈 씨앗 심기 △2회 소망의 꽃 만들기 △3회 꿈 친구 구름 물고기 만들기 △4회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5회 빛나는 꿈저금통 만들기 △6회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재능 나눔 및 전시회로 진행했다.
임윤정 추진위원은 사춘기 청소년과 갱년기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름 물고기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감정을 전달하고 소통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우리마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씨앗을 심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시작이 되고 앞으로도 대명6동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