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최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13명을 대상으로 죽궁(전통 활쏘기) 체험을 운영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은 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음식 체험 대신 야외 죽궁체험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미국인 원어민 영어강사 6명, 미군 가족 6, 말레이시아인 1명이다. 미군 가족은 대학생인 두 자녀가 방학동안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해 가족 모두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