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6~12월까지 7억2000 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2개 초등학교 5~6학년 5000 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한다. 2011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체험학습은 글로벌 시대 필수 의사소통 수단인 영어 교육기회를 제공,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동구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코로나19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6학년 학생 2천500여 명도 포함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4박5일 합숙형 체험학습에서 3일간 통학형 학습으로 변경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