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경북교육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이 23일 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따뜻한 교육` 정책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북교육의 미래 초석을 놓은 시간이었다”고 정리했다.먼저 ‘학교 변화’ 부문에서 임 교육감은 △개별 맞춤형 온라인 평가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 인증제’ 전국 처음 도입 △교육부 60억원 공모에 선정돼 경북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시울림학교 604개교 운영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 순례단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및 독도교육올림픽 개최 △지역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 전면 설치 등을 성과로 꼽았다.`미래교육` 부문에서는 △미래학교 10교, 예비미래학교 50교, 5개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20회 운영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 1인 1노트북,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지원 및 모든 학교에 무선망 구축 △2017, 2018년 연속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북소프트웨어고 개교, 인공지능교육센터 개소,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의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 개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포항해양과학고의 마이스터고 추가 지정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 운영 △3년 연속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학생부 우승 등을 소개했다. ‘교육복지’ 부문에서는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교원치유지원센터 설치 △무상교육, 무상급식 전면 시행 △공·사립유치원의 담임수당, 학급운영비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는 월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현실화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 운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3년째 운영으로 올해만 661명이 작은학교에 유입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 등을 성과로 꼽았다.‘안전’ 부문에서는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기 설치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99% 확충 △의성안전체험관 개관 △전국 최초로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전교생 40명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 그 이하 학교는 순회교사 배치 △모든 돌봄학교에 장난감 소독기 470대 지원 △폐교를 메이커교육관, 수학체험관, 독도교육원, 오토캠핑장 등으로 전환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구축 등을 이뤘다고 밝혔다.‘남은 1년’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생성 교육과정 도입 △공동교육과정 확대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 구축 △경주안전체험관 건립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운영 △독도교육원 건립 △40년 넘은 학교건물을 대상으로 5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수학문화관(2024년 9월), 안동(내년 8월)·상주(오는 11월)·칠곡(오는 11월)·경산(내년 2월)에 수학체험센터 구축 △남부메이커교육센터, 아트메이커체험실, 환경교육센터 건립 △경주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오는 12월) 개관 △경주에 한국어교육센터 설립(2023년) 등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남은 1년간 따뜻한 교육 실천으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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