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2일(화) 오후 2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복합 재난 대비『2021년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1호선 상인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역사 화재 및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62명의 인명피해와 전동차․시설물 등 총 130백만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의식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유관기관인 달서소방서․달서경찰서, 상인역 연계시설인 롯데백화점 등 4개 기관에서 22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상황에 따른 초동대처 및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훈련은 △기관사와 상인역 책임자 간 화재발생과 열차탈선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승객구조 등 자위소방대 활동 △열차운행 통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도시철도공사 복구반의 분야별 시설물 응급복구로 열차운행 재개 순으로 전 과정을 실제훈련과 같이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최소한의 훈련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에 실시한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한층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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