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무료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영남권 최대 출산용품·유아용품 전시회인 제31회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말 대구꽃박람회 연계 행사에 이어 2번째다.엑스코는 하반기에도 제32회 베이비&키즈페어, 크리스마스페어와 동시에 개최해 특산물 농가들에게 활력을 줄 예정이다.이번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해 개최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대구, 경산, 성주, 영덕의 농가들이 참가한다. 참가 농가들은 참외, 벌꿀, 사과즙 등 자체 생산한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