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수출촉진 및 수출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산업군별 4개의 클러스터(기계금속소재·IT융복합·지능형자동차부품·바이오융복합소재)를 조직, 민간 주도의 클러스터사업을 운영 중이며 20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혜택 제공, 수출입기업에 대한 외환 업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매월 회장단 회의·정기 포럼, R&D교육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사업 시 DGB대구은행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이와 함께 유망 수출기업을 추천하는 등 양사는 공동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DGB대구은행 류춘수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실무적 지원을 통해 수출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전반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