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위주로 북적이던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성주군은 많은 사람들이 몰린 장소를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밖숲과 성주 가야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자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생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올해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공모 4년차로 선정되어 성밖숲을 핵심 콘텐츠로 가야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성주 맞춤형 특화 생태관광상품을 운영하여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깊게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숲 해설이 제공한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