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은 5일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매전중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과 함께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중점사업인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 학교의 일환으로 시에 대한 학생들의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8회 동안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다. 첼리스트 박진규의 연주를 시작으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영상 시낭송, 이춘기 교장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매전중학교 선생님들의 특별출연과 재능기부 선생님들의 축하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매전중학교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시 콘서트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콘서트에 참가한 매전중학교 학생은 “평소 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 낭송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청도도서관장은 “행복 시 콘서트가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설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