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성장사업본부(본부장 김상돈) 봉사단에서 6일 경주시 동천동 경로당의 노인들을 위해 소화기 일반용 18대, 투척용 18대 등 총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소화기는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러브펀드’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급여에서 적립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성장사업본부는 지난달부터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동천동을 위한 기부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을 실천하며 나눔의 미덕을 보일 예정이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가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