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9~10일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들(문경 33번~36번)은 모두 한 가족으로 문경 33번 환자가 지난달 28일에서 이번 달 2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하였고, 경기도 방문 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시는 문경 33번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9일 2명, 금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산북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명과 어린이집 원아 1명도 포함되어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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