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보병사단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백신접종센터에서 경계지원뿐만 아니라 행정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지원활동을 통해 50사단 장병들은 그동안 지역 백신접종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던 경계지원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도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도움을 드리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장병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이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한편, 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인원들의 전산등록과 예진표 작성 및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지휘관들과 상근예비역들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역 백신접종센터인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손경범 예비군지휘관(5급, 대신· 남산4동대장)은 "시·도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경계지원과 행정지원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을 접종하시는 분들 모두가 내 가족과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의 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은 지난 7월 5일(월)부터 오는 9월 30일(목)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지역 백신접종센터에서 행정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 ·도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까지 백신생산시설 경계, 생활치료센터 및 지역 백신접종센터 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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