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면 도흥3리에는 나눔이 퍼지고 있다. 선남면에 위치한 대교숯불갈비 권영호 대표는 7월 9일 도흥3리 월간 시네마를 진행중인 선남면 도흥3리에 마을주민을 위한 냉장고(115만원상당)를 기탁하였다. 권영호 대표는 성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15년정도 정착하여 식당을 운영하며 도흥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간직하고 생활하던 중 지난 6.11일 진행된 도흥3리 마을복지사업 월간시네마 진행을 위해 지역민이 의자를 기탁하였다는 보도를 접하고 기탁을 결심하였다고 한다.  도흥3리는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지역으로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며 같이 해결하고자 매월 지지고 볶는날, 월간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간 소통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규 주민복지과장은 “나눔문화가 확산되며 마을복지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정착 될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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