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동훈)에서는 지난 5월과 7월 북안천 산책로와 도유지 주변을 대상으로 2차례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낚시꾼들이 더럽히고 간 도유지 주변을 반나절에 걸쳐 정비했고, 더워지는 날씨에 북안천 둘레길에 우거진 잡목을 제거해 통행로 안전 확보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같이 생활민원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각종 자연·산업재해 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북안면에서는 ‘생활민원TF’를 운영한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재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민원 고충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 12일 북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자포리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 대민지원을 실시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