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확진자의 2배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천시에서 10명, 포항시에서 4명, 안동, 경산시에서 각 3명, 문경시와 칠곡군에서 각 1명 등 22명이 확진됐다.영천시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13일 확진된 ‘영천 110번’ 환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70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2일 확진된 인천 환자의 접촉자 1명, 부산시 남구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2일 확진된 경기 성남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대구시 동구 일반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중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문경시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1명, 하루평균 10.1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196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5→ 3→ 3→ 11→ 4→ 6→ 8→ 11→ 21→ 29→ 7→ 9→ 4→ 1→ 6→ 4→ 5→ 7→ 4→ 9→ 13→ 11→ 6→ 4→ 9→ 13→ 12→ 13→ 8→ 22명이다.1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5085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374명, 포항 706명, 구미 651명, 경주 468명, 김천 329명, 안동 289명, 청도 192명, 칠곡 163명, 상주 137명, 의성 135명, 영천 117명, 영주 95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3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87명, 누적회복자는 2명이 늘어 4867명, 입원환자는 11명이 늘어 1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