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대구시와 대구 서구지역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을 지원한다.DGB금융그룹은 14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취업지원반을 개설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과목을 포함해 재봉교육, 운전면허교육, 아동요리지도사, 정리수납, 병원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등을 개설해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주한 캄보디아 롱 디망쉐 대사가 참석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자국민(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