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4대 병원장으로 정 희(鄭 禧) 재활의학과 전문의(前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57)가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은 오는 7월 19일 취임하여,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198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희 병원장은 동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하나병원, 용인 효자병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체력센터 재활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7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부임, 재활전문센터 초대 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맡아 근로복지공단 8개 재활전문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산재환자를 위한 전문재활치료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정 신임 병원장은 “환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