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9월 ‘경북 민관협력행 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음식점 배달앱 수수료를 줄이고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가맹점에 쿠폰할인, 스탬프 적립 기능과 주문, 배달 원스톱 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중계 수수료는 1.5%다.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 또는 ‘먹깨비’로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운영사로 선정된 ㈜먹깨비가 앱 개발과 운영, 가맹점 등록관리 등을 진행한다.포항·김천·안동·구미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구미시는 8월부터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할인 쿠폰 발행 등 시민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많은 가맹점이 확보돼야 공공 배달앱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배달이 가능한 사업체들은 가맹점 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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