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내 생산되는 여름 과일 판매촉진을 위해 이마트와 경북도가 맞손을 잡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5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 이마트 14개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우리지역 여름과일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경북 소재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행사 품목은 복숭아, 거봉, 자두 등 여름 제철 과일이다.청도 아삭복숭아는 14~18개를 1만6900원~1만9900원에, 김천 거봉 2㎏은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평년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김천 거봉의 경우 올해 부족한 강수량 덕분에 평년 대비 당도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마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반적인 물가 상승 영향으로 과일 역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선뜻 장바구니에 담기가 어려운 현실이다”며 “이에 지역민들과 경북지역 농가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