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법전면 어지1리, 물야면 오록2리, 상운면 설매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각 마을에서는 이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농·산촌지역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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