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상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 살피미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된 앱을 활용하여 지정 시간 동안 화면 터치나 버튼 조작 등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위험신호가 감지되어 미리 등록해 놓은 3명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가 자동 전송되면 즉시 안전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연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지내는 취약가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