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읍은 9월 3일까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한 ‘2021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집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단열공사를 통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과 폭염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에너지 절감형 에어컨을 보급해 쾌적한 냉방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이며,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의 냉·난방복지를 증진해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읍은 작년 동일사업으로 20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49가구가 신청·접수했으며, 총 100가구이상 신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