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과 명호면이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10일(화) 봉성면사무소는 정성스레 포장한 삼계탕과 청량산 김치 5kg을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같은 날 명호면에서는 명호권역 찾아가는 복지팀 서비스연계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명호면 30가구, 재산면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이웃 간의 왕래가 힘든 요즘, 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대응요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인정도 함께 나눴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봉성1리 000 씨는 “사람도 만나기 어렵고, 무더위에 지쳐 무력해지기 일수였는데, 면사무소에서 주신 삼계탕을 먹고 무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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