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안전체험에 앞장서며 단체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3월부터 ‘살아있네! (LIVE) 비대면 안전체험’을 운영해 지난달까지 44회 2천3백여 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을 확대 운영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0회 1천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관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살아있네!(LIVE) 비대면 안전체험’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체험 규모가 축소돼 안전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단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구성은 △화재 등 일상 속 위기대응 체험 △지하철안전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이다. 비대면 안전교육을 체험한 달서구 소재 상화유치원 허혜연 선생님은 “코로나 시대에 감염위험을 없애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교육이며, 소방관이 실시간으로 진행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