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LH가 매입한 대구·경북지역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아파트의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대구 295호, 경북 125호 등 총 420호다. 모집 인원은 입주가능한 주택의 3배수를 예비입주자로 모집한다.임대조건은 입주자격에 따라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접수가 원칙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여부, 소득 등을 검증한 후 1순위는 10월 6일, 그 외 순위는 11월 2일 예비입주자가 선정된다.예비입주자 순번은 입주자격 순위내 경쟁시 추첨으로 결정된다. 공가주택에 대해 예비자 순번에 따라 계약안내가 될 예정이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최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