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30일까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 전기정비, 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9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다.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 취업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시 축하 선물도 지급한다.이번 양성과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와 동등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도 우대한다.서류 합격자 발표는 9월 1일에 개별 통보하고,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9월 7일에 발표된다. 기타 사항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40-5815)으로 문의하면 된다.